미국 폭스,CBS

“셧다운 장기화를 막아라”…백악관 총력전 

멀베이니 국장은 같은 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번 사태는 2013년 셧다운과는 다르다고 주장하면서 이번달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임 버락)오바마 대통령은 (2013년에)셧다운을 원했고, 그것(셧다운)을 (정치적으로)무기화 하기를 원했다”면서 “(그러나)이번 대통령은 정말로, 정말로 셧다운을 막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셧다운으로 인한 충격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인 대다수에게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은 허용되지 않은 불법 이민자들이 우리 나라에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원한다”고 맹비난했다.

공화당내 움직임도 분주한 상황이다. 하지만 백악관는 다소 입장이 다르다. 당장 핵옵션 등 충격 요법을 동원하기 보다는 단기 예산안 통과에 주력하면서 민주당과 DACA 협상을 벌여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와 관련, 상원내 초당적 의원그룹은 22일 오전 1시 절차 투표를 앞두고 예산안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말했다.

라이언 하원의장은 이날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과 인터뷰에서 “미치 매코널(상원 원내대표)는 2월8일까지 연방자금을 모으는 법안(단기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하원에서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동의했기 때문에 우리도 그것에 대해 투표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